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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왕피천 케이블카 운영 재개▲ 울진 왕피천 케이블카 운영 재개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6월 30일 자로 임시휴장에 들어간 울진 왕피천 케이블카가 오는 12월 15일부터 운행을 재개한다고 전했다. 울진 왕피천 케이블카는 왕피천공원과 해맞이공원을 잇는 총연장 715m에 최대높이 55m로, 일반 캐빈 10대, 크리스탈 캐빈 5대의 규모로 2020년 7월 1일 첫 운행을 시작하였다. 울진군의 대표 관광시설로 이용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오던 중, 기존 운영사의 부실 운영 등으로 불가피하게 계약을 해지하고, 건실한 위탁 운영사 선정을 위하여 임시휴장에 들어갔었다. 이에, 울진군은 부실 운영 방지와 운영 효율성을 위해 케이블카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은 전액 군으로 귀속하며, 안전 운전과 서비스에 관련된 부분만 위탁 운영사에 맡겨 관련 책임을 명확히 하고, 운영비만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또한, 케이블카 운영 활성화 및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운영 방안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관내에서 소비활동(숙박시설 이용)을 한 이용객을 대상으로 케이블카 탑승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대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위탁 운영사인 거제케이블카 주식회사는 경상남도 거제에서 ‘거제 파노라마케이블카’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경험이 있는 업체로 안전 운전과 서비스 등에 관해서는 확실한 장점을 가진 운영사이다. 정재헌 거제케이블카 대표는 “울진군 1,000만 관광객을 위하여 안전 운전과 친절하고 질 높은 서비스로 울진 왕피천 케이블카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군수는 “그간 임시휴장은 울진군민의 공공자산이자 주요 관광자원인 울진 왕피천 케이블카의 조속하고도 항구적인 정상 운영을 위한 절박한 시간이었다”며 “울진군과 위탁 운영사가 함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으로 관광 울진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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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박환기 부시장, 업무보고로 시정파악 돌입[파이널24]제24대 거제시 부시장으로 취임한 박환기 부시장이 지난 14일부터 오는 19일까지 4일간 부서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보고회를 실시한다. 지난 달 31일 부임한 박 부시장은 취임식은 간소화하고 간부공무원들과의 상견례에 이어 지심도 명품성 조성, 행정타운 조성,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조성, 거제케이블카 조성사업 등 긴급현안사항에 대해서는 사전 보고를 받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취임 후 쉼표 없는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업무보고회는 국·소·담당관별로 국소장과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2021년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와 추진 중인 핵심현안 및 중점사업의 진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의견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를 시작으로 실시된 업무보고에서 박 부시장은 공모사업 대응 및 미래먹거리산업 발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조선산업 불황과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기 침체로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 입장에서 현장행정과 행정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 모두가 평화로운 안녕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시정현황을 신속히 파악해 민선 7기 후반기로 향하는 중요한 시기에서 주요현안을 잘 마무리하고 내실 있게 이끌어 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며, 시정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언제든지 소통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박환기 부시장은 경남 함양 출신으로 거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2003년 경상남도에 전입해 안전정책과장, 도시계획과장을 등의 직책을 역임하였으며 거제시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만큼 거제시의 어려운 상황을 잘 이해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